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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두산에 승리하며 상대전적 6승6패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삼성은 21일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4프로야구` 두산과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선발 마틴의 6과 2/3이닝 동안 102개의 볼을 던지며 8피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따내며 시즌 8승째를 수확했다.
라인업에서 빠졌던 박석민은 6회에 대타로 나서 승부의 추를 기울이는 스리런홈런을 치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상대전적 삼성전에서 유일하게 앞섰던 두산은 6승6패로 동률을 이루게 됐다.
경기를 마치고 삼성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