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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故 장효전 감독 1주년 추모를 기리며 아들 장의태씨가 시구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