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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 1번 배영섭이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마수걸이 솔로홈런을 치고 홈인한 뒤 이승엽의 환영을 받고 있다.
2위 두산은 3연전 첫 경기에서 패하며 선두 삼성에 3.5경기차로 뒤쳐져 있다.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두산이 11승 4패로 크게 앞서 있다.
선발로 두산에서는 니퍼트가 삼성에서는 탈보트가 나섰다. 두 선수는 다승 공동3위(11승)를 기록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