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3/30 대구두산전 (4-9)
대구구장 개막전. 이 날 매진으로 삼성은 14년 연속 홈 개막전 매진이라는 신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경기는 아쉽게 패.
4/7 대구NC전 (4-2)
5회 선두타자 박석민의 2루타로 시작된 공격은 이지영의 적시타와 이어진 3안타까지 더해지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2패 뒤 2연승을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4/11 대구한화전 (9-3)
선발 장원삼이 6이닝 3실점 2자책, 불펜진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박한이와 이지영이 각각 2타점을 기록하며 9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보였고 이 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리며 개막 후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다.
4/14 목동넥센전 (15-4)
5연승 행진이 마감된 이후 이틀 연속 15대 4로 손쉽게 승리했다. 특히 이날은 조동찬이 4타점을 쓸어담는 활약을 포함 6타수 4안타로 승리를 이끌었다.
4/17 포항SK전 (11-5)
마무리 오승환을 8회부터 내세우며 승부수를 던진 효과가 있었다. 타선이 8회말 6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4/21 대구롯데전 (9-8)
9타수 5안타 7타점을 합작한 7~9번 하위타순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하고 7회 상대 실책을 틈타 점수를 보태며 차이를 벌렸다. 8회 2사 후 등판한 오승환이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4/25 잠실LG전 (2-1)
5회 동점을 내주었지만 타선의 집중력으로 승리하며 3연승. 장원삼이 7.2이닝 10탈삼진으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고 타선에서는 박한이-김태완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4/28 광주KIA전 (4-1)
7회까지 상대 선발에게 묶여 답답한 모습을 보이던 타선은 8회 바뀐 투수를 상대로 단숨에 4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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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5/5 사직 롯데전 (6-1)
밴덴헐크가 7이닝 무실점으로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삼성라이온즈 어린이 팬에게 꿈과 희망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면서 휘파람을 불었다.
5/12 포항 KIA전 (5-4)
선발 밴덴헐크가 위기를 넘기지 못하며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불펜진이 2.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고 이승엽의 장타, 8회 조동찬-이지영이 각각 동점타와 역전타를 기록하는 등 기분좋은 역전승으로 시즌 최다 연승인 6연승을 기록했다.
5/15 잠실 두산전 (8-3)
타자들이 상대 선발을 두들기며 조기 강판시켰고 3점 차로 앞선 6회말 1사부터 등판한 구원 투수들이 3.2이닝 동안 상대 타선을 묶어놓았다. 경기 후반 김상수 배영섭의 추가 타점으로 8대 3, 류중일 감독 부임 이후 최다인 8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5/21 대구 LG전 (8-4)
선발 로드리게스가 3.2이닝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이후 올라온 차우찬이 호투를 펼치고 타선이 응집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차우찬은 탈삼진을 7개나 잡아내며 구원승을 챙겼다. 다시 4연승을 기록하며 순위표 가장 윗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5/25 대전 한화전 (6-1)
4회 4사구 세 개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이지영의 적시타가 터졌고 8회 정형식의 2타점으로 불안한 승부를 확실하게 만들었다. 방문경기 5연승과 함께 최근 10경기에서 7승을 거두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5/30 문학 SK전 (5-4)
1회 터진 최형우의 쓰리런 홈런을 앞세워 5대 4로 승리했다. 차우찬-안지만-오승환으로 이어진 효율적인 계투 작전으로 상대의 추격 의지마저 꺾었다. 주중에 예정되었던 경기가 비 때문에 취소된 삼성은 크게 동요하지 않고 1승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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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6/6 목동 넥센전 (7-15)
타선이 어느정도 제 역할을 해 준 경기였다. 최형우의 2점 홈런으로 7대 5로 앞서갔지만 불펜진이 7회에만 6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7회말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지만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6/8 대구 두산전 (2-1)
팬들이 '두바이 홈런'이라 명명해준 2경기 연속 끝내기 장면. 6/7일, 채태인이 두산 홍상삼에게 끝내기 홈런을 쳤고, 하루 뒤인 8일 이번엔 박한이가 홍상삼으로부터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다. KBO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동일 투수를 상대로 연속 끝내기 홈런이 나온 건 처음이라고 설명.
6/9 대구 두산전 (4-2)
김상수의 결승타에 힘입어 4대 2로 승리하며 두산과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2회 최형우의 선제 솔로홈런은 팀 통산 첫 번째 3,700홈런의 대기록이었다.
6/14 마산 NC전 (14-6)
5회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350홈런 고지를 밟은 이승엽이 결승 희생 플라이를 쳐 크게 승리했다. 6/7일 두산전 이후 4연승이자 4월 5일 대구 경기 이후 NC전 6연승을 내달렸다.
6/20 문학 SK전 (5-2)
이승엽의 통산 352호째 3점 홈런과 투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5대 2로 승리했다. 이승엽은 한국 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홈런 신기록을 기록했다.
6/22 대구 LG전 (7-2)
선발 장원삼의 호투와 배영섭, 조동찬, 최형우, 진갑용이 각각 홈런을 터뜨리는 등 대구구장을 홈런의 함성에 물들게 했다. 장원삼은 5월 10일 포항 KIA전 이후 43일 만의 승리를 거뒀다.
6/28 대구 KIA전 (6-5)
선발 배영수가 6.2이닝 3자책점으로 역할을 충분히 한 가운데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타선이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어 정병곤의 끝내기 안타까지 이어지며 극적인 역전승을 일궜다.
6/30 대구 KIA전 (10-3)
14안타의 화력을 폭발시키면서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가져갔다. 김상수가 4회 역전 2점 홈런을 쳤고 5회에는 대거 7득점을 뽑아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대 KIA전 7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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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7/5 잠실 두산전 (6-9)
배영수가 5회 이전에 강판당하고 상대 선발 니퍼트에 막혀 무득점에 그치다가 이승엽의 개인 통산 10번째 만루홈런으로 3점 차까지 추격! 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시즌 40승 달성 실패.
7/10 대구 SK전 (5-4)
5대 4로 쫄깃한 점수 차로 승리한 이 날 경기에서 류중일 감독은 역대 최소 경기(336경기) 감독 200승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선동열 감독의 354경기였다.
7/11 대구 SK전 (1-5)
선발 윤성환의 퀄리티스타트에도 불구하고 안타 10개로 단 1득점에 그친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운 경기였지만 삼성은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팀 35,000안타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7/12 대구 한화전 (7-2)
최형우, 박한이의 홈런 2방과 장원삼의 호투를 앞세워 완승했다. 선발 장원삼은 9회에 홈런을 맞으며 완봉승은 놓쳤지만 1,841일 만에 완투승을 거두며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7/13 대구 한화전 (6-2)
2점 차로 앞서있던 4회 말, 정현의 데뷔 첫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5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인 심창민이 구원승을 얻었다.
7/19 포항 올스타전
삼성에서는 오승환과 이승엽을 팬 투표로 안지만, 진갑용, 배영섭은 감독 추천 선수로 '별들의 축제' 올스타전에 참가했다. 삼성 선수들이 소속된 동군이 4-2로 승리를 거뒀다.
7/23 대구 NC전 (2-0)
선발 윤성환이 6회까지 1안타만을 내주며 호투했고, 최형우의 결승 2점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이 타점으로 최형우는 통산 500타점을 기록했다.
7/25 대구 NC전 (6-1)
23일부터 이어진 NC와의 경기에서 최형우가 3경기 연속 결승 홈런을 기록하며 NC전을 스윕했다. 삼성은 5연승을 기록하며 2위 LG와 1.5게임 차를 유지했다.
7/31 광주 KIA전 (16-4)
6회에 13시즌 한 이닝 최다 득점(10점)을 기록하며 대승을 거뒀다. 장외 타격왕이었던 채태인은 이 경기로 규정 타석을 채우며 타율 .374로 당당히 타격 1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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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8/1 광주 KIA전 (12-2)
5회까지 8점 차 리드를 지키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 지었다. 최형우, 진갑용의 2루타 5개를 포함해 17안타 12득점의 화끈한 공격으로 KIA전 10연승을 기록했다.
8/8 대구 한화전 (10-3)
투타의 조화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선발 배영수는 6⅔이닝 3실점으로 시즌 10승을 달성했고, 삼성에서만 통산 112승으로 김시진 감독(111승)이 갖고 있던 삼성 투수 최다승 기록을 넘어섰다
8/11 광주 KIA전 (5-6)
4회 박한이의 홈런과 상대 실책으로 4득점! 역전에 성공한 삼성은 6회에만 3점을 허용한 뒤 8회 이지영의 포일로 결승점을 헌납했다. 이로써 11연승이었던 KIA전 연승 행진 마감했다.
8/13 대구 LG전 (16-9)
양 팀 모두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장원삼은 본인 한 경기 최다 실점(9실점)으로 1이닝 선발 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2위 LG와 승차 없이 1위를 유지했다.
8/17 포항 넥센전 (2-1)
이지영의 결승타와 윤성환-안지만-오승환으로 이어진 철벽 마운드가 승리를 이끌었다. 오승환은 3년 연속 20세이브를 안지만은 우투수로는 첫 번째로 100홀드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역대 3번째로 11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쳐내며 대기록을 수립했다.
8/21 대구 SK전 (9-7)
박석민의 연타석 홈런을 비롯해 5회까지 8득점으로 기선 제압한 삼성은 경기 후반 2점 차까지 쫓겼지만 안지만과 오승환이 승리를 지켜냈다. 전날 경기 패배로 뺏겼던 1위 자리를 하루 만에 탈환했다.
8/25 사직 롯데전 (5-2)
두 번의 동점 상황을 비롯해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던 중 7회 상대의 실책 2개로 승패가 갈렸다. 홀수해에 부진했던 장원삼은 6이닝 2실점으로 홀수해 첫 10승을 달성하며 처음으로 2년 연속 두자릿수 승을 올렸다.
8/27 대구 NC전 (2-1)
상대 선발 이재학에게 고전했던 타선은 9회 김상수의 데뷔 첫 끝내기 안타로 시즌 60승 고지에 올랐다. 이 안타로 팀 18,000타점을 기록하며 새로운 발자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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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9/7 잠실 LG전 (7-2)
16안타를 때려낸 화끈한 타선과 8회까지 무득점으로 막은 마운드의 조화가 돋보인 경기였다. 선발 배영수는 5이닝 무실점으로 최초 8개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했고, 장원삼은 데뷔 첫 세이브를 따냈다.
9/18 포항 NC전 (8-5)
선취점도 홈런으로 결승점도 홈런으로 끝낸 경기. 이상훈의 데뷔 첫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리고 경기 중반 잠시 리드를 내줬지만 9회 박한이의 결승 3점 홈런으로 극적으로 승리했다.
9/21 목동 넥센전 (8-6)
2점 차로 이기고 있던 4회에 배영수가 흔들리며 4실점 했으나 6회 초 4득점을 얻으며 역전에 성공, 불펜진도 4이닝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과 불펜의 도움으로 배영수는 14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9/23 대구 한화전 (4-1)
2회 선취점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4회에 채태인의 홈런으로 역전하며 단숨에 역전! 오승환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리했다. 선발 차우찬은 6.2이닝 1실점으로 2년 만에 10승 고지를 밟으며 삼성 토종 투수 4명이 시즌 10승을 기록했다.
9/25 문학 SK전 (7-3)
8회 타선의 무서운 집중력으로 7득점, 경기를 뒤집으며 파죽의 8연승을 달렸다. 8연승 전 1위 LG와 2.5게임 차까지 벌어졌지만, 연승 행진 이후 1위를 탈환하며 2위로 떨어진 LG와의 승차를 2게임 차까지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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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0/2 부산 롯데전 (9-2)
투타의 조화로 롯데를 제압했다. 타선은 4회 선취점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추가점을 보탰고 마운드에선 불펜진이 4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삼성은 3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했다.
10/25 한국시리즈 2차전 (1-5)
포스트시즌 최장 경기 시간(5시간 32분)을 기록하며 혈투를 벌였지만 1-5로 패배했다. 하지만 4이닝 53구 6타자 연속 삼진을 잡은 오승환의 역투에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10/27 한국시리즈 3차전 (3-2)
힘들게 올라온 페넌트레이스 4위 두산과의 한국시리즈에서 첫 승을 거뒀다. 상대 팀 실책, 폭투와 더불어 삼성의 철벽 마운드에 힘입어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10/29 한국시리즈 5차전 (7-5)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린 삼성의 사활을 건 경기인만큼 팽팽하게 진행됐다. 5-5로 맞선 8회 초 박한이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는 갈라졌다. 경기 후반 투입된 밴덴헐크-오승환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삼성을 살려냈다.
10/31 한국시리즈 6차전 (6-2)
2방의 홈런으로 승리의 향방을 갈랐다. 6회 채태인의 극적인 역점 2점 홈런, 7회 박한이의 쐐기 3점 홈런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뒤지고 있던 삼성은 내리 2연승을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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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1/1 한국시리즈 7차전 (7-3)
상대 실책과 박석민-김태완의 쐐기타, 장원삼의 호투를 바탕으로 두산을 7대 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마침내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삼성은 한국시리즈에서 한때 1승 3패로 몰리기도 했지만 이후 내리 3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거둬 0%의 확률을 깨는 최초의 팀이 되었다. 또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3년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미증유의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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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2월 시상식을 휩쓴 라이온즈

한국시리즈 3연패를 달성한
푸른사자들, 시상식을 점령하다!

한국시리즈 MVP 박한이
최다 승리 투수상 배영수

골든글러브 시상식
- 외야수 부문 최형우
카스포인트 어워즈
- 최우수 감독상 류중일
- 카스포인트 타자부문 2위 최형우
- 카스포인트 투수부문 3위 오승환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 프로감독상 류중일
- 최고 구원투수상 오승환
- 재기상 배영수
스포츠토토 올해의 시상식
- 올해의 감독 류중일
- 올해의 투수 배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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