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SSG에 일격 당한 삼성, 최원태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날짜 : 2025-06-04 오후 1:50:00
![[4일 프리뷰] SSG에 일격 당한 삼성, 최원태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https://samsunglions.com/upload/editor/5Zr22F2wYN0SqbUb.jpg)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우완 최원태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최원태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삼성은 지난 3일 SSG전에서 4-6으로 덜미를 잡혔다. 이로써 연승 행진을 ‘7’에서 마감했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5⅓이닝 11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5패째를 떠안았다.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이재현이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지만 전세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연승 행진은 끝났지만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최원태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 5월 29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5이닝 3피안타(2피홈런) 5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최원태는 올 시즌 SSG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다.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38로 강세를 보였다. 구자욱의 타격감 회복이 관건이다. 최근 10경기 타율 1할2푼8리로 부진한 모습이다. 구자욱이 살아야 삼성 타선이 산다.
SSG는 좌완 김건우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24경기 1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5.13. 삼성전 상대 전적은 4경기 1패 평균자책점 16.88로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