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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4일 프리뷰] 윤성환, 개막전 유일 토종 선발 자존심 지킨다 | 2018-03-23 |
WIN OR WOW
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최원태가 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
삼성 라이온즈는 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벌어지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최원태를 내세웠다. 2연패를 끊어야 하는 삼성인데 6연승 중인 한화를 만난다.
지난해 시즌 후 4년 최대 70억원 조건으로 삼성에 FA 이적한 최원태는 올해 6경기(31이닝) 3승1패 평균자책점 4.94 탈삼진 29개를 기록 중이다. 기복이 있긴 하지만 좋을 때는 2실점 이하로 잘 막는다.
지난달 29일 문학 SSG전에선 시즌 최다 6.1이닝을 소화하며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를 하지 못했다. 그로부터 5일 쉬고 이날 한화 상대로 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 한화가 최근 6연승 포함 20경기 17승3패로 기세가 워낙 뜨거워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한화에선 우완 라이언 와이스가 선발로 나온다. 올 시즌 7경기(41.1이닝) 4승1패 평균자책점 4.35 탈삼진 47개를 기록 중인 와이스는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로 기세가 좋다. 삼성 상대로는 지난달 4일 대구 경기에서 4.2이닝 7피안타(2피홈런) 4볼넷 1사구 4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