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장원삼, 삼성 위닝시리즈 이끌까
날짜 : 2016-05-22 오전 11:53:00
![[22일 프리뷰] 장원삼, 삼성 위닝시리즈 이끌까](/upload/editor/14639179667055.png)
장원삼이 2승 사냥에 나선다. 무대는 22일 마산 NC전이다. 올해 6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7.16을 부진한 상태다. 성적이 잘 나왔던 짝수 해임에도 출발이 좋지 못하다. 9실점 경기가 벌써 두 차례나 있다.
NC 타선은 테임즈가 쾌조의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4홈런을 기록 중이다. NC는 테이블 세터가 테임즈 앞에서 찬스를 차리는 것이 다득점할 수 있는 조건이 될 것이다.
삼성은 상위 타순이 분발해야 한다. 구자욱이 전날 3안타를 때렸지만 타점은 하나도 없었다. 톱타자 배영섭이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삼성이 2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할지 지켜볼 일.
NC 선발은 재크 스튜어트다. 스튜어트는 지난해 시즌 도중 대체 용병으로 NC 유니폼을 입고 19경기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2.68로 맹활약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8경기에서 3승4패 평균자책점 5.44로 부진하다.
지난해 '마산 예수'로 불리며 보여줬던 완벽한 피칭이 다소 사라진 느낌이다. 8경기 중 4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했지만, 8경기에서 매 경기 실점을 하고 있다. 2실점 경기가 단 1번, 나머지는 모두 3실점 이상 경기였다.
스튜어트는 올해 삼성전에 한 차례 선발로 나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