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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 5번타자 박석민이 6회초 1사 만루에서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때리고 있다.
23승 1무 23패로 6위인 삼성과 20승 2무 23패로 7위인 KIA의 3연전 두번째 경기다. 첫 경기에서 일격을 당한 KIA는 반격을 노리고 있고 선두 SK에 3경기차 뒤쳐져 있는 삼성은 선두권에 바싹 다가가려면 하위권의 경기에서 승수를 쌓아야만 한다.
이 날 선발로는 삼성에서는 배영수가 KIA에서는 소사가 나섰다. 삼성의 배영수는 3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두 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KIA의 새 외국인 투수 소사는 세번째 등판으로 지난달 26일과 이달 1일 두 차례의 선발 등판에서 6이닝 2실점과 8이닝 1실점의 좋은 투구를 펼쳤으나 아직 승리를 기록하진 못하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