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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저녁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선발 장원삼이 두산 최준석에게 스리런홈런에 이어 정수성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입술을 질끈 깨어물고 있다.
장원삼은 지난 8일 LG전에서 71/3이닝 6안타 3실점의 나쁘지 않은 피칭을 펼쳤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8승8패 방어율 4.15의 평범한 기록였지만 한국시리즈 호투와 아시아시리즈 MVP 수상 등 기억에 남는 성과를 올렸다. (조남수 기자/news@ispo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