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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프리뷰] '4연승' 삼성, 1위 두산과 대격돌

날짜 : 2018-05-25 오후 5:04:00


[25일 프리뷰] '4연승' 삼성, 1위 두산과 대격돌


지고 있어도 질 것 같지 않다. 요즘 삼성을 보노라면 그렇다. 20일 고척 넥센전 이후 4연승을 질주하는 등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9위에 머물러 있지만 중위권과 격차가 좁아 순위 상승 가능성은 높다. 무엇보다 경기 내용이 좋다는 게 긍정적인 요소. 4경기 모두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투타 조화가 잘 어우러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시즌 첫 4연승을 질주중인 삼성은 25일 잠실벌에서 두산과 만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1승 4패로 열세를 보였으나 최근 기세라면 충분히 해볼만 하다. 선발 투수는 좌완 백정현. 백정현은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7경기 1승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이었던 17일 LG전에서는 6⅓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달 12일 5이닝 7실점으로 흔들리며 패전을 떠안은 바 있다.

삼성의 방망이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타선의 응집력이 좋아져 백정현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 이 가운데 강민호, 이원석, 박해민의 방망이가 뜨겁다. 백정현의 2승 달성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될 가능성이 높다.

두산은 좌완 유희관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리그 정상급 좌완 선발로 평가받았으나 올해 들어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7차례 마운드에 올라 1승 3패 평균자책점 8.64로 부진한 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군에서 한 차례 등판해 재정비를 마친 유희관은 19일 롯데전에서 구원 등판해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11일 삼성전에 등판한 유희관은 5⅔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아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최근 분위기라면 충분히 공략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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