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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프리뷰] '득점력 부족' 삼성, 팔카&김상수 합류 효과 누릴까

날짜 : 2020-08-23 오전 11:26:00


[23일 프리뷰] '득점력 부족' 삼성, 팔카&김상수 합류 효과 누릴까


득점력 부족에 시달렸던 삼성이 다니엘 팔카와 김상수의 합류 효과를 누릴까. 팔카와 김상수는 23일 대구 롯데전을 앞두고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삼성은 21일 문학 SK전과 22일 대구 롯데전 모두 패했다. 득점권 상황에서 한 방이 제대로 터지지 않았던 게 패인.

득점 기회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결정타가 나오지 않으니 이길 도리가 없었다. 돌이켜 보면 KT 2연전 또한 득점권에서 결정력 부재가 아쉬웠다. 공격에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가운데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와 김상수의 가세는 반가운 소식.

타일러 살라디노의 대체 선수로 한국 땅을 밟게 된 팔카는 21일 KT 퓨처스팀과의 원정 경기에서 첫선을 보였고 5-6으로 뒤진 6회 120m 짜리 우월 솔로 아치를 터뜨리는 등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허삼영 감독은 팔카에 대해 "컨택 능력과 배트 스피드 모두 좋고 타구를 띄우는 능력이 좋다. 선구안도 나쁘지 않다"고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1군 말소 전 타율 3할2푼8리(247타수 81안타) 3홈런 25타점 48득점 8도루를 기록하는 등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던 김상수 또한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다.

득점권 상황마다 한 방에 목말랐던 삼성. 팔카와 김상수의 합류가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은 이날 좌완 최채흥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6승 3패(평균 자책점 4.22). 직전 등판이었던 18일 대구 KT전에서 5⅔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잘 던졌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올 시즌 롯데와 두 차례 만나 1승을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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