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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프리뷰] 최채흥, 데뷔 첫 완봉승 기세 이어 3연패 마침표 도전

날짜 : 2020-09-19 오후 1:52:00


[19일 프리뷰] 최채흥, 데뷔 첫 완봉승 기세 이어 3연패 마침표 도전


최채흥이 데뷔 첫 완봉승의 기세를 이어 3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을 구할까.

최채흥은 지난 13일 잠실 LG전에서 인생투를 선보였다. 선발 마운드에 올라 9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4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프로 데뷔 첫 완봉승을 장식했다. 최채흥은 최고 145km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LG 타자를 압도했다.

"완봉승은 꼭 해보고 싶은 목표 중 하나였다. 다음 목표는 10승이다". 최채흥의 소감이다.

최채흥은 9회 1사 후 박용택과 김호은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10개의 탈삼진을 채웠다. 삼성의 국내 투수 가운데 '두 자릿 수 탈삼진 완봉승'은 팀 역대 7번째 기록이다. 2000년 4월 6일 김진웅이 SK전에서 13탈삼진 완봉승을 기록한 이후 무려 20년 만에 최채흥이 진기록을 세운 것이다.  

최채흥은 19일 대구 키움전에 선발 출격한다. 삼성은 지난 16일 수원 KT전 이후 3연패의 늪에 빠진 상태. 선발 투수의 부진이 가장 큰 원인인 만큼 최채흥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졌다.

올 시즌 7승 5패(평균 자책점 3.74)를 기록 중인 최채흥은 키움과 한 차례 만나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5월 14일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최채흥이 위기에 처한 삼성의 구세주가 될지 주목된다.

키움은 좌완 이승호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4승 5패(평균 자책점 4.91). 5월 14일 최채흥과 선발 맞대결을 펼쳤으나 3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삐걱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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