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 프리뷰

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프리뷰

[16일 프리뷰] 승리에 목마른 원태인, KT 상대 7승 향한 6번째 도전

날짜 : 2020-09-16 오후 3:18:00

[16일 프리뷰] 승리에 목마른 원태인, KT 상대 7승 향한 6번째 도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이 시즌 7승을 향한 6번째 도전에 나선다. 무대는 16일 수원 KT전이다.

원태인은 지난달 4일 잠실 두산전에서 시즌 6승 달성 후 5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4패를 떠안았다. 3일 두산전(3이닝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5실점)과 9일 한화전(3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6실점)에 조기 강판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허삼영 감독은 원태인에 대해 "시즌 초반에 좋은 흐름을 타다가 많이 지친 게 사실이다. 제일 중요한 건 결정구가 부족하고 커멘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이라며 "원태인이 부진 탈출을 위해 투수 파트 코치들과 머리를 맞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성장 과정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원태인은 올 시즌 KT와 두 차례 만나 1승을 챙겼다. 평균 자책점은 4.09. 5월 15일 첫 대결에서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흔들렸으나 6우러 14일 경기에서는 6이닝 8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선보이며 승수를 추가했다.

삼성은 지난 12일 잠실 LG전 이후 3연승을 질주 중이다. 벤 라이블리, 최채흥, 데이비드 뷰캐넌 등 선발 투수들이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제 역할을 다 했고 3경기 합계 23득점을 기록하는 등 방망이가 뜨겁다. 원태인의 7승 사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KT는 김민수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2승 6패(평균 자책점 6.34). 이달 들어 두 차례 마운드에 올랐으나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10.00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삼성과 만난 적은 없다.

목록


퀵메뉴
  • 구단소식
  • 일정결과
  • 블루멤버십 안내
  • 쇼핑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