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 프리뷰

미리 만나는 삼성라이온즈경기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프리뷰

[11일 프리뷰] ‘3연패’ 삼성, 최채흥에게 거는 기대

날짜 : 2020-07-11 오후 3:29:00

[11일 프리뷰] ‘3연패’ 삼성, 최채흥에게 거는 기대


지난 9일 고척 키움전 이후 3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 어느새 6위로 내려앉았다. 반전이 필요한 시점. 좌완 최채흥이 선발 출격한다. 무대는 11일 수원 KT전이다.

올 시즌 선발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최채흥은 9경기에 등판해 5승 2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3.08. 오른쪽 정강이 타박상으로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른 걸 제외하면 꾸준히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최근 페이스도 좋은 편. 지난달 23일 대구 한화전 이후 2연승을 질주 중이다.

직전 등판이었던 5일 대구 LG전에서도 5이닝 2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2-0으로 앞선 6회 교체됐다. 삼성은 7회 1점, 8회 6점을 내주는 바람에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다. 자연스레 최채흥의 시즌 6승도 물거품됐다.

올 시즌 KT전 등판은 처음이다. 정확성과 파괴력을 겸비한 슬러거 듀오 멜 로하스 주니어와 강백호의 일격을 조심해야 한다. 삼성은 전날 경기에서 9안타 5볼넷으로 3점을 얻는데 그쳤다. 다시 말해 타선의 집중력이 부족했다는 의미다.

KT는 특급 신인 소형준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유신고를 졸업한 뒤 올해 KT에 입단한 우완 정통파 소형준은 9경기에 등판해 4승 5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6.65. 5월 3승 1패(평균 자책점 7.06)를 거뒀으나 6월 1승 4패(평균 자책점 6.29)로 다소 주춤했다. 삼성과 두 차례 만나 승패 모두 경험했다. 평균 자책점은 7.36.

한편 올 시즌 상대 전적은 KT가 5승 2패로 앞서 있다.

목록


퀵메뉴
  • 구단소식
  • 일정결과
  • 블루멤버십 안내
  • 쇼핑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