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즈스토리

알고 싶어도 알 수 없는, 알리고 싶어서 참을 수 없는 선수들의 뒷이야기를 깨알같이 전해드립니다.

블레오 in 오키나와 6탄 - 삼성 이지영, 러프 첫 홈런에 콜라 약속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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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030 | 날짜 : 2017-03-03 오전 10:27:00 | 아이피 : ***.***.***.***

[블레오 in 오키나와 6탄]
삼성 이지영, 러프 첫 홈런에 콜라 약속


※ 오늘은 마지막 부분에 박해민 선수가 팬들에게 보내는 동영상이 마련돼 있습니다. 놓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최근 며칠 동안 오키나와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바람도 불고 비도 내리고.
하지만 삼성 라이온즈의 전훈캠프 열기는 쌀쌀한 날씨에도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블레오 in 오키나와 6탄 - 삼성 이지영, 러프 첫 홈런에 콜라 약속


자, 오늘은 저 블레오가 삼성 라이온즈 멤버들의 근황 위주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반가운 얼굴이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2017년 삼성 라이온즈 1차지명 선수인 투수 장지훈 입니다. 대만의 2군 캠프에서 훈련하다 지난 28일 오키나와로 건너왔습니다.

김한수 감독님이 당초 “대만과 오키나와는 가깝다”는 의미심장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요. 유망주 장지훈이 대만 캠프에서 시속 147km 패스트볼을 뿌리며 좋은 컨디션을 보이자 1군 캠프로 불러들인 겁니다.

우선 장지훈 선수의 불펜 피칭 장면을 잠시 감상하시겠습니다.




가장 오른쪽에서 던지는 투수가 장지훈입니다. (왜 초점이 그물망에 맞춰져 있는지 ㅠㅠ)

아무래도 완전 초짜 신인이 1군 캠프에 합류하게 됐으니 바쁩니다.

블레오 in 오키나와 6탄 - 삼성 이지영, 러프 첫 홈런에 콜라 약속


이렇게 불펜 세션을 마친 뒤에는 직접 마운드를 청소해야 하구요.
(물론 외국인투수들 포함, 투수들은 다 하는 작업입니다)


블레오 in 오키나와 6탄 - 삼성 이지영, 러프 첫 홈런에 콜라 약속


다음 훈련 코스를 위해 부지런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왕초보 신인이 설렁설렁 걸어다닐 수 없겠죠?


블레오 in 오키나와 6탄 - 삼성 이지영, 러프 첫 홈런에 콜라 약속


러닝 훈련에서도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오른쪽이 장지훈, 왼쪽이 최지광 입니다. 두 투수 모두 라이온즈의 차세대 스타가 되어주시길!

참고로, 장지훈의 불펜피칭을 지켜본 전력분석팀 직원이 엄지를 쳐들었습니다. 공이 굉장히 좋다고 하네요.

장지훈에게 1군 캠프 합류 소감을 묻자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다.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더군요. 야구 현장에선 흔히 1군을 전쟁터라고 부릅니다. 모두가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전쟁터에서 장지훈 선수가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랍니다. ^^


블레오 in 오키나와 6탄 - 삼성 이지영, 러프 첫 홈런에 콜라 약속


안방마님답게, 이지영 선수가 지나가는 외국인선수들을 불러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다음은 러프와 이지영의 대화 내용.

러프 : 헤이, 오늘 경기 출전하나?
이지영 : 응 해, 5이닝 정도까지 뛸거야.
러프 : 와우, 5이닝. 오늘 바람이 좌측홈런 방향이니까 왼쪽으로 타구를 띄워 봐.
이지영 : 응, 난 그런데 홈런타자가 아니야. 그나저나 러프는 언제 경기에 출전해?
러프 : 며칠 있다가 나가게 될 듯.
이지영 : 내기하자. 러프가 첫 실전에서 홈런 치면 내가 콜라 사줄게.
러프 : 오케이. 못 치면 내가 사고.


※ 이지영은 이날(3월2일) 세시간 뒤 SK와의 연습경기에서 좌중월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


블레오 in 오키나와 6탄 - 삼성 이지영, 러프 첫 홈런에 콜라 약속


페트릭이 영어를 가르쳐주겠다고 하자 싫다고 하는 이지영.

그나저나, 페트릭은 정말 사람 좋습니다. 올해 시즌이 시작되면 팬들께서 직접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이참에 외국인투수 페트릭과 레나도의 인사 동영상도 함께 소개합니다. 시즌이 기대되고 우승을 향해 뛰자는 내용입니다.






최근에 라이온즈 중견수 박해민이 허리가 좋지 않아 검진차 한국을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는데, 다행히도 훈련 재합류가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지난주 박해민의 생일에 박해민 선수가 직접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벌써 오키나와 캠프도 마지막 일주일여의 일정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힘들지만, 선수들이 마지막 스퍼트를 해야 할 시점이기도 하구요. 지도자들에겐 한국 돌아가기 싫어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마지막까지 팬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블레오 in 오키나와 6탄 - 삼성 이지영, 러프 첫 홈런에 콜라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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