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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어도 알 수 없는, 알리고 싶어서 참을 수 없는 선수들의 뒷이야기를 깨알같이 전해드립니다.

나의 베이스볼 메이트 : 라이온즈 단짝 ④ 김경모 & 송준석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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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7,577 | 날짜 : 2014-05-09 오후 4:24:00 | 아이피 : ***.***.***.***

나의 베이스볼 메이트 : 라이온즈 단짝 ④ 김경모 & 송준석


나의 베이스볼 메이트 : 라이온즈 단짝 4

함께 이겨내며 함께 성장하는 선후배
김경모 & 송준석


능글능글 미워할 수 없는 준석이에게, 경모형이

지난 시즌, 신인으로 들어온 너를 본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구나. 5년의 터울이 있음에도 같은 서울 장충고 출신이고, 무엇보다 재활이라는 힘든 시기를 함께 했기에 짧은 시간에 꽤 많이 가까워 진 것 같다. 몇 번의 부상과 방황으로 오랜 시간 2군에 있었던 나이지만, 내 고교 시절의 모습을 기억해주는 너를 보며 다시금 용기를 얻기도 했지. 짖궂게 장난을 칠 때도 능글능글 웃으며 '영광입니다' 하며 재치있게 맞받아 치는 너는 미워할 수 없는 후배다. (근데 요즘 들리는 말로는 나 말고 다른 선배들한테도 그런다더라? 하하.)


나의 베이스볼 메이트 : 라이온즈 단짝 ④ 김경모 & 송준석


준석아. 내가 아직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줄 위치는 아니지만, 몇년간의 프로 생활에서 느낀 것이 있다면 프로 선수는 늘 자신만의 감이 있어야 한다는 거야. 감독님과 코치님, 선배들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지만, 결국 어느 순간에 자신이 느끼지 않으면 나아갈 수 없어.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프지 말아야 해. 몸이 아프면 노력해도 힘든 경우가 많으니 절대 부상 당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고.


넌 늘 열심히 하니까 지금처럼만 하면 금방 1군에 올라가서 활약할 수 있을 거야. 그리고 설사 그것이 올해가 아니더라도 동료들과 함께 즐겁게 야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올해 우리 둘 모두 파이팅하자!


나의 베이스볼 메이트 : 라이온즈 단짝 ④ 김경모 & 송준석




속마음이 따뜻한 선배 경모형에게, 준석이가


경모형. 고등학교 때 형이 활약하던 모습을 보며 장충고에 들어갔는데, 삼성라이온즈에서까지 함께 하게 돼 영광입니다. (형이 오해하신 것 같은데, '영광입니다' 이거 선배들이 왜 형한테만 하냐고 억지로 시키셔서 몇 번 한 겁니다. 제 맘 아시죠? 하하.) 입단하자마자 수술하고 아파서 많이 힘들었는데, 선배님 덕분에 적응도 잘하고, 재활도 잘 견뎌냈던 것 같아요.

나의 베이스볼 메이트 : 라이온즈 단짝 ④ 김경모 & 송준석


평소엔 장난스럽지만, 속은 진짜로 따뜻한 경모형. 언제나 알게 모르게 챙겨주시는 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일로 프로에서 힘든 시기를 겪었는데도 늘 밝고 털털하게 생활하시는 형의 모습을 보고 저도 많이 배우고 있어요. 특히 형이 늘 강조하는 건강과 부상에 대한 조언들을 들으면서 느끼고 얻는 것이 많습니다.


훈련 때문에 사석에서 볼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올해엔 우리 둘 다 좋은 활약 펼치고, 사석에서도 종종 보면서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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