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오는 4월9일(금) 열리는 kt와의 홈 개막전 시구, 시타자를 확정했다.
wkbl 소속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의 우승 주역인 주장(센터) 배혜윤이 이날 시구를 맡고, 가드 윤예빈이 시타자로 나선다.
2020~2021시즌 wkbl 정규리그에서 4위에 그친 삼성생명은 선수단 전체가 투혼을 발휘해 플레이오프에서 우리은행을, 챔피언결정전에서 kb를 잇달아 꺾고 업셋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홈 개막전에서 아마야구 육성 지원금도 전달한다. 대구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에 지원금을, 대구 경북 및 강원 영동 지역 연고 초,중,고등학교에는 지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covid-19 상황으로 인해 이번 홈 개막전 공식행사를 최소화했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